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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청소년센터 특성화 프로그램 ‘세대교차로’, MZ요리로 통하다(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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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6회 작성일 25-06-1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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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과 어르신, 파스타로 나눈 세대 간 소통의 시간 -

조치원청소년센터(센터장 황상미)는 지난 6월 13일(목)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신흥사랑주택실버복지관(관장 이상오)에서 청소년과 어르신이 함께하는 세대통합 프로그램 ‘세대교차로 – MZ음식 만들기를 운영하며, 서로 다른 세대가 하나의 테이블에서 소통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2025 신청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세대교차로’는 청소년과 지역 어르신 간의 공감과 이해를 기반으로 세대 간 갈등을 완화하고, 따뜻한 마을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프로그램은 MZ세대의 대표 음식으로 꼽히는 ‘파스타’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청소년과 어르신이 1:1 또는 소그룹으로 짝을 이루어 함께 요리를 완성하는 체험 중심의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참여자들은 재료 손질부터 조리, 플레이팅, 식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서로의 삶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플레이팅까지 청소년과 어르신이 힘을 합쳐 활동하며, 세대 간의 장벽을 허무는 계기가 되었다.

참여 청소년 곽태혁 청소년은 “처음에는 조금 어색했지만, 어르신과 함께 요리하고 이야기 나누다 보니 친구처럼 가까워졌다. 단순한 요리 활동이 아니라 함께 시간을 나누는 과정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프로그램 참여한 어르신들도 “요즘 젊은이들과 대화할 기회가 없었는데 오늘 아이들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생소한 음식이었지만 아이들 덕분에 익숙해졌고, 다시 젊어진 기분”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조치원청소년센터 황상미 센터장은 “세대 간의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서로를 연결하는 이 프로그램은 지역 공동체 안에서 청소년이 자라고, 어르신과 더불어 살아가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세대가 함께 웃고 소통하는 시간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조치원청소년센터는 앞으로도 ‘세대교차로’ 프로그램을 통해 요리, 공예, 체험활동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한 세대통합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하며, 지역의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마을 공동체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출처 : 세종굿뉴스(http://www.sjgoo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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